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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honored 2 공략 및 리뷰]

                                                                                       

(디스아너드2 트레일러)


1인칭 잠입 어드밴처 게임의 명작 디스아너드 2가 드디어 한글 패치가 되었습니다 !

Dishonored = 불명예스러운 이라는 뜻인데요.

제목 부터 평범해 보이지 않는 이 게임이 3월 3일 부로 한글패치가 적용됩니다 !

일찍이 스팀에서 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지만 당최 영어로만 말하는걸 알아먹을 수가 있어야지요.!

다이렉트 게임즈에서는 3월 3일 부로 한글 패치를 전면 적용했습니다.

이제 스토리도 찬찬히 보면서 게임할 수 있게 되었내요.!

나온지 1년이 다되가는 게임의 신선함(?). 지금부터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스토리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이 게임은 전작이 존재합니다.

이번 작품이 패치가 된 김에 스토리를 더 잘 즐기기 위해서 전작의 스토리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자면.





온 나라에 역병이 돌게 됩니다. 중세 유럽의 역사 중에 빼 놓을 수 없는 사건. 흑사병이 쥐들로 인해 왕국 곳곳에 퍼져 온 국토가 혼란 스러운 시기에 여제가 있었으니 그에 이름은 재스민 콜드원. 그녀가 암살되고 맙니다.

여제의 경호원이었던 주인공 코르보 아타노는 여제 살해의 범인으로 지목되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서 사형만을 기다리던 주인공은 "근왕파"의 도움으로 탈옥을하게 됩니다. 방관자(Outsider)라는 인물을 감옥에서 탈출한 후에 만나게 되고 이 방관자는 코르보아타노에게 초능력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신비한 문장을 낙인찍고는 홀연히 사라집니다. 힘은 얻은 주인공은 자신이 직접 여왕 암살에 실제 가담한 인물들을 찾아가 이들을 처단하고 공주를 정통성 잇는 제위시키려 던월(Dunwall)이라는 항구도시를 방황하게됩니다.




(주인공 에밀리)




딜라일라 코퍼스푼(copperspoon? 동수저?)을 봉인한지 15년이 지난 후, 디스아너드 2가 시작합니다. 별탈 없이 살아가던 어느 날. 다시 한번 군도 제국의 재앙이자 카르나카 해안 도시의 악몽인 딜라일라 동수저가 봉인에서 풀려납니다. 봉인에서 풀려난 딜라일라는 동수저가 싫었는지 군도 제국의 왕이 되려고합니다. 주인공인 코르보(Corvo)와 에밀리(Emily)는 결국 이 악당에게 나라를 빼앗기게 되고 이들은 자신들의 왕위를 다시 한번 찾아나서는 스토리입니다.





(주인공 코르보 Corvo)




마치 복수가 복수를 낳는다는 메세지를 던지기 위해 만들어 진거 같은 게임입니다.

아니면 복수는 모든것을 해결해준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내요.

신작 게임인 만큼 너무 많은 스토리 설명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게임 진행과 재미를 위해서 길게 쓰지는 않겠습니다.






 

세계관

(세계관 전체지도 어마 방대한 세계관은 아니다.)



이 게임의 세계관에는 오른쪽에 보이는 판디시안 대륙과 상대적으로 작은 대륙과 섬, 군도로 이루어져 있는 아이슬로 나뉩니다.

아이슬 군도 제국은 이 세계관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와 문명을 꽃 피운 곳입니다. 이 아이슬 군도는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하나의 제국으로 불리우기는 하지만 현대처럼 원할한 이동수단의 부재로 인해 서코노스, 그리스톨, 티비아 그리고 몰리는 각각 다른 나라로 생각될 만큼 강한 자주성을 띕니다.


티비아(Tyvia) - 가장 북단에 자리 잡은 섬으로 지형지물이 험하고 혹한의 기상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리스톨(Gristol) - 1편의 메인 스토리가 주로 진행되는 섬으로 수도입니다. 가장 큰 영토를 자랑하며 이 네 군도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고 문화와 문명이 가장 잘 꽃피운 곳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1편에서 어떻게 플레이 하느냐에 따라 군도가 망하기도 유래 없는 전성기에 돌입하기도 합니다.


서코노스 (Serkonos) - 세계관 가장 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딜라일라를 봉인 시킨 다우드가 이곳 출신 입니다.  쾌적한 날씨와 따듯한 기후로 관광지로 통합니다. 돈이 있는 곳에는 도둑도 있듯이 잦은 해적으로 몸살을 앓는 곳이기도 합니다. 15년 후의 배경이 시작되기도 하는 섬입니다.


몰리 (Morley) - 군도 제국 합병이 된 후 반발하여 그리스톨에 저항하였으나 그리스톨의 해군력에 패배하여 항복합니다.







게임 특징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이 게임의 주인공들인 에밀리와 코르보로 각각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 ! 게임 도중에는 바꿀 수 없습니다.


내 마음대로 골라서 그때그때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굳이 제작사에서 막은 이유는 스토리 진행상

꼭 진행되는 이벤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토리를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엔딩이 바뀝니다. 전작에서도 자신의 플레이가 전체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한 플레이를 함과 동시에 더욱더 게임에 집중 할 수 있었었죠. 


기술도 많이 추가 되었는데 특히나 적을 제압하는 기술 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게임을 하다보면 예전에 재밌게 플레이했던

'코만도스'가 생각나는데요. 그 당시에 적들을 단 한명도 죽이기 않고 클리어를 해보고 싶었습니다만 저로써는 불가능해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1탄의 경우 수면 다트를 사용하거나 뒤로 접근하여 적을 녹다운 시키지 않는 이상, 죽이지 않고는 플레이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근접전에서 목을 가격하여 기절시키거나 적들과 격투를 벌여 제압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낙하를 하거나 슬라이딩을 할 때 유용합니다. 수면다트의 경우 5회로 갯수가 줄었는데요. 그 대신 지형지물이 이 다트의 역활을 대신하기도 하고 더 많은 창의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합니다. 가령 클로로포름이 들어있는 병을 투척하여 깨트리면 주변의 적들이 모두 기절하기도 합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두 주인공 모두 아웃사이더에게서 흑마법의 힘을 가질 수 있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는 아웃사이더에게서 받는 흑마법의 힘을 거부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기회는 한번 뿐 !  


거부하게되면 마법 사용은 물론이고 능력과 패시브 사용에 제한이 걸리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히 상승합니다. 이점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몇몇 캐릭터들의 대사가 바뀌기도 하고 흑마법이 없다고 게임 클리어가 불가능 한것은 아니니. 일종에 이스터에그 처럼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 밖에도 플레이어 시점에서 칼싸움중 크리티컬을 날려 한 방에 적을 죽이는 '페이탈리티'가 다양해 졌으며 혼돈 수치 기준이 더 구체적으로 계산됩니다.






추천 본참(BONE CHARM) - 뼈부적

뼈부적들은 디아블로2의 참(CHARM)과 그 역활이 같습니다.
게임 플레이에 버프를 주는 역활로 다양한 종류의 뼈부적들이 있고 특히나 전작처럼 그냥 주워서 쓸 수도 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습득후 재가공이 가능합니다. 주의 할 점은 너무 많은 속성은 패널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첩 또한 가능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뼈부적들)



뼈부적의 상태는 기본적으로 3가지가 존재합니다.


뼈부적 - 추출시 특성과 고래 뼈 각각 1개씩 획득

검은뼈부적 - 고래 뼈만 4개 획득

오염된뼈부적 - 고래 뼈만 4개 획득


각각의 종류마다 추천하는 부적 리스트입니다.


뼈부적 


- LIQUID WATER : 물을 마시면 마나 회복.

- LIQUID SUSTENANCE : 물을 마시면 체력 회복. 온 사방이 포션 천지 !

- ELECTRIC BURST : 전기 지뢰 범위 증가. 4 중첩과 스턴 마인 MAX 업그레이드시 상당한 무기가 됩니다.


검은 뼈부적


- LEECH CUTS : 흡혈입니다. 공속을 올린 후 사용하면 꿀 !

- BLOODFLY ALCHEMY : 첫 원거리 공격을 받을 시 흡혈 파리로 바꿔버림. 총알에 맞지 말고 바꿔 버립시다.

- FAMILIAR SCENT : 아무리 후각이 좋은 개에게도 발견 되지 않는다.


오염된 뼈부적


- SPLINTERING BOLTS : 재활용 불가능한 화살에 공격력 부여. 굳이 재활용이 필요 없는 화살에 더 큰 데미지를.!



게임 내에서 훨씬 더 많은 부적들이 존재하고 또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조합이 다 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무조건 드랍하는 아이템들이 아니기에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나 LIQUID WATER 저같은 경우 겁나 안나오더군요 ㅠㅠ







이스터에그와 루머

이 게임에는 생각보다 많은 이스터 에그들이 존재하는데요.

레퍼런스 또한 다양합니다.

미국에서 유명한 TV 드라마인 워킹 데드폴 아웃 시리즈에 이어 해리포터까지 이스터에그를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글 영상을 찾아보려고 했으나 찾을 수가 없었던점 죄송합니다.



             

(한국어로 번역해서 보시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실겁니다.)


이 게임에 관하여 다소 황당한 루머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주인공인 에밀리 칼드윈이 레즈비언이라는 겁니다.  

워낙 미국 문화가 동성애에 민감하기도 하고 또 생각보다 고정관념이 강한 나라이다보니 조금만 의심스러워도 이런 루머가 돌곤합니다.

아마 짧은 머리와 여전사 이미지 때문인거 같습니다.


이에 제작사 측의 하비 스미스를 이렇게 말합니다.

이 게임은 액션 게임이기에 로맨스를 집어넣을 시간도 공간도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제 추측에 의하면 자신감 넘치며 독재자와 싸우고 적을 섬멸하며 제국을 대표하는 그녀이기에 그녀가 결정할 일이 겠지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녀는 와이먼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게임 사양과 맺음말

(60기가라니 ㄷㄷㄷ 상당하내요.)


국내에도 이런 명작 게임이 있었으면 하는데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사실 PC게임 중 명작 게임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소프트 맥스의 '창세기전 시리즈'가 있죠.

독창적인 일러스트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게임 플레이를 하는 재미와 히든 아이템에 육성법까지.

당시 무수히 많던 명작 게임들과 그 보다 많았던 게임들 중 대하 소설급의 스토리를 써내려간 게임은 대표적으로 창세기전인데요.

너무 스토리에 치중한 나머지 '마그나카르타' 라는 희대의 망겜을 내놓아 버립니다.

스토리는 호평이었으나 실제 전투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를 너무 얕보았던 결과죠.


대략 이 시점을 기점으로 한국 PC 콘솔 게임 산업은 불법 다운로드와 여성부의 게임산업 죽이기라는 두 방의 치명타를 한번에 맞으며 망길에 접어 들었습니다....

(아무리 망겜이었어도 마그나카르타는 그 당시 불법 다운로드 수만 100만이 넘어갔습니다. 그 수익이 온전히 회사로 들어갔다면?)


대략 이러한 역사 때문에 기존에 있던 회사들은 CD 팔아서 수익 올리는 게임 산업에는 완전히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국산 명작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컨텐츠=무료라는 인식이 심각하게 뿌리 깊게 잡혀있던 시기라 더욱 그러했는지 모릅니다.

요즘은 컨텐츠에 과금을 하는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많이 잡혀 있기에 이런 '악튜러스' 같은 명작들을 내놓은 회사들이 이런 환경 속에서 

자라났다면 우리도 저런 게임을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도 많은 노가다 게임과 양산형 자동 사냥에 지친 우리들에게 진정한 즐거움을 주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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