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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

인형뽑기 좋아해? 인형뽑기기계 버그가 있다..??

인형뽑기는 사실상 도박이다?

안녕하십니까 네이쳐 입니다.
오늘은 요새 핫한 인형뽑기 관련한 포스팅입니다.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에 초반에 한번 크게 유행했었던 인형뽑기방이 작년부터 또 다시 큰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는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인형 때문에 경찰까지 출동하게 된 사연과 뽑기기계를 조작하는 버그 그리고 소소한것들을 포스팅 해보려고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 유형은 돌고 돌듯이 이번에는 인형뽑기 차례가 아닌가 싶은데요.
운이 좋게도 포켓몬스터 콘텐츠가 포켓몬고로 초대박을 치면서 캐릭터 상품화 하기에 안성맞춤인 포켓몬의 인기로 의외의 개이득을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뽑기방에 들어가보면 파이리,꼬부기,이상해씨, 피카츄는 꼭 보이는것 같아요 ㅎㅎ
저도 인형뽑기로는 한가닥 했던 실력이라. 최근에 게임을 해보았는데요.
약 5번만에 파이리를 뽑는 !! 운 좋은 일도 있었습니다.
왜 5번만에 파이리를 뽑은것이 운좋은 일인지 아래에 설명하기로 하겠습니다.







인형뽑기는 실력이 아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주로 게임이라는 카테고리에서 포스팅을 할 때에는 게임 자체에 대한 포스팅을 하거나 에스터에그 같은 게임 관련된 포스팅을 주로 합니다. 이 포스팅은 '게임 이야기' 카테고리에 속해있는 이유는 인형뽑기는 천원을 넣고 조작을 통한 뽑기라기 보다는 게임과 도박에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게무슨 말인가...


이런 경험들 다들 있으실 겁니다. 분명 내가 얼토당토 않음 위치로 크레인을 옮겼다면 수긍을 하겠지만 인형을 심지어 들어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크레인이 인형 을 들어 올렸을 때 마치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나에 피카츄를 지맘대로 방생해버리는 현상 ㅠㅠ 저도 그러했고 여러분도 그러했던것 처럼 다음에 더 잘해보자라는 마음에 천원을 더 집어넣게 되는데요. 이 뽑힐듯 안뽑히는 인형뽑기기계의 농락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이 인형뽑기 게임을 도박이라고 지칭한 이유는 이 게임은 실제로 확률 설정이 세세하게 가능하고 조작이 용이하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뉴스기사에도 나왔던 내용으로 인터뷰를 했던 인형뽑기창업 사업에 뛰어든 점주는 "30분의 1로 뽑히는 확률" 이라는 정확학 수치까지 실토를 하게 됩니다.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인데요. 그 이유는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인형뽑기기계 내부에 확률을 조작할 수 있는 요소가 탑재되어 있으면 유통을 불허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확률 조작을 못하게 하는 이유는 게임이 단순히 실력이 아니라 확률에 의존하여 경품을 지급할 경우 이는 게임이 아니라 도박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치 슬롯 머신 처럼요.



제가 첫 소개글에 약 5번 만에 파이리를 뽑았다는 것이 상당히 운이 좋은 케이스라는 것을 이제 이해가 가실겁니다.

저는 처음 이 기사를 접하고는 그 동안 왜 놓칠 인형이 아닌데 매번 놓치는 현상이 나타나나 싶었는데 이제야 그 궁금증이 풀리더군요 ㅠ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을 도박꾼으로 만드는것 확실히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인형 때문에 입건?


테디 인형이나 헬로키티 같은 인형 때문에 남성 두명이 고발당한 인형뽑기 사건 이 일어났는데요.

이 두 남자들은 약 2시간 가량의 인형뽑기 플레이 와중에 약 200개의 인형을 쓸어담아 갔고 이를 확인한 점주가 경찰에 인형뽑기 신고를 하게 됩니다. 상식적으로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다 한들, 2시간만에 200개의 인형을 싹 쓸어 담는다는것은 분명 무언가 내부조작을 한것이라는 경찰의 판단하에 점주의 승리 처럼 보였으나. 이 두 남자들은 내부 조작이나 어떠한 인위적인 기계 조작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게임기 조이스틱을 특정 방법으로 움직여 뽑는 확률을 상승 시켰던 건데요.


경찰 조사 와중에 확률은 30분의 1이라는 점주의 실토로 오히려 점주가 더 비난을 받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싹쓸이를 한건 사실이나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였고 사기,절도, 혹은 편의시설부정이용죄 그 어느 것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에초에 불법적인 세팅이 없었다면 이런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거라는 것이죠.


(역풍 맞은 점주와 사실을 알게된 우리의 표정)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뽑기방 점포수는 2016년 12월 기준으로 880개로 2015년에 비해 42배나 증가하였습니다. 인형뽑기기계가격 대비 수익성도 좋은 편이라 기계하나당 약 190만 ~220만원선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계의 확률은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있고 집게의 힘은 총 7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원하는데로 조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튜브나 아프리카티비를 즐겨보시는 분들은 인형뽑기 방송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방송을 보면 일명 주작기계라고 하는데요. 모든 기계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예전부터 왕왕 알려진 사실이었습니다. 확률에 집게 힘 조작, 게임비용, 상품의 가격, 이익 수준까지 조작된다면 이정도면 인형뽑기 라기 보다는 인형뽑기 사기 아닌가요?





그래서 버그 어떻게 하는건데?

인형뽑기 조이스틱 조작방법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 걸까요?

블로그 검색을 좀 해보았는데 바로 나오지는 않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100% 성공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ㅎㅎ 이건 따라하시면 진짜 입건되는거 아시죠?


여서 자료들을 찾아보고 지식인도 뒤져본 결과 실제로 실행해 보지는 안았지만 2시간만에 200개의 인형을 싹쓸이해간 사람들이 했던 방식을 찾는데는 성공 햇습니다.

너무 자세하게는 알려드릴 수 없고 방법을 아신다고 해도 어느정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거니까요 ㅋㅋ

특유에 감이 있다고 하는데 그방법은...



(탁탁탁)

여기까지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그렇다면 왜 이런 방식으로 하면 인형을 뽑을 수 있는걸까요?

그 이유는 인형뽑기기계에는 인영뽑기 기계 락이 자체적으로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힌트로 알려드린 방법은 이 인형뽑기 해제 방법인 것이죠

헬로키티나 테디 뽑자고 뽑기기계에 걸려있는 락까지 풀어야한다니 ㅠㅠ

그래도 화이트데이에 포켓몬스터인형 안겨줘야되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해봐야겠죠?




마무리 글

90년대가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처음으로 게임을 접한건 고인돌, 폭스 그리고 무료테트리스게임 과 같은 고전게임 들이었는데요.

그 시절에는 항상 문방구 앞에 가면 이런 뽑기기계가 있었고 뽑지도 못할 인형들을 바라보는게 마냥 신기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기계 안에는 스티치인형 강아지인형 여러가지 인형뽑기인형(?)이 있었는데요.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합니다.

혹시 기억하시나요. 랍스터 뽑기? ㅋㅋㅋㅋ 심지어 뽑으면 직접 요리까지 해줬었는데 동물 학대의 이유로 사라졌었습니다.

지금 10대이신 분들은 모르실수도 있겠내요. 정말 있던 겁니다. ㅋㅋ

서로 적당한 이익과 적당한 즐길거리 정도로 계속 남아 주었으면 하는데 기계조작이니 뭐니 너무 그 추억이 퇴색된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는 파이리 뽑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