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정리한 포켓몬고 2세대 업데이트 총정리 ! 및 루머 !

[포켓몬고 2세대 업데이트]

(추억돋는 장면 포켓몬 전설의 시작)

[추억팔이 주의 본문은 아래부터 ↓]

20년도 더 된 이야기네요. 1996년 이 모든 전설의 시작인 포켓몬스터는 

다지리 사토시와 스기모리 켄의 만남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곤충채집 매니아 + 게임광이였던 사토시는 '게임프리크'라는 게임 공략을 수록한 잡지를 창간합니다.

이 잡지의 구독자였던 켄. 

켄은 직접 사토시에게 연락을했고 이 둘은 곤충채집의 기쁨을 게임으로 구현하기 위해 게임 개발에 들어갑니다.

(고오스와 야돈)

지금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오히려 콘팡에 가까운듯한 고오스와

야도란 같은 야돈 ㅋㅋ

(캡슐몬스터)

처음에는 포켓몬스터가 아니라 캡슐몬스터 였습니다.

혹 드래곤볼 영향을 받은건 아닐까요?

(경규옹보다 먼저 눕방 시도하신 코뿌리)

이런 초기 구상 단계에서 구상된 포켓몬이 바로 코뿌리 입니다. 

게임내에서 맵 곳곳에 코뿌리 동상이 서있고 체육관 입구에도 

뜬금없이 서있는 이유. 원년 멤버에 대한 의리이지 않나 싶내요 ㅎㅎ

(최초의 포켓몬스터 지우의 눈빛이 영....)

여튼 이 둘은 닌텐도와 협업을 하게 되는데 본래 출시일인 1995년에서 수정고 버그를 고쳐 출간한것이 1996년에 나온

전설의 시작인 포켓 몬스터 레드와 그린 버젼 !

망해가던 게임보이에게 일본에서만 1000만장이라는 핵폭탄급 돌풍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데뷔 했습니다.

게임보이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2위라고 하내요.

(괴담이자 버그의 상징 미싱노)

미싱노같은 치명적인 버그가 오히려 더욱 유명하게 만들 정도로 포켓몬스터의 인기는 엄청났죠 ㅎㅎ

포켓몬스터 레그/그린 포켓몬 옐로우(피카츄 스타트) 골드 실버를 거치면서 포켓몬스터는 꾸준한 인기와

몬스터 뿐만 아니라 포켓몬스터라는 컨텐츠 그 자체도 진화를 거듭했는데요.

게임이 애니화 혹은 영화와 됬을 때 흥행하는 사례는 드뭅니다만 포켓몬은 달랏습니다.

(그 그시절 명절마다 틀어주던 뮤츠의 역습)

애니화의 인기를 힘입어 일본에서 1998년 귀욤귀욤한 뮤와 피카츄의 인기로 

영화화까지 되었고 흥행도 나쁘지 않았었습니다.

뮤를 복제하여 만들어낸 인공적인 포켓몬인 뮤츠가 자신과 같은 처지의 복제 포켓몬들을 데리고 나와 포켓몬 세계에서

쿠데타를 일으키려하고 뮤가 뮤츠를 막는 다는내용 ㅎㅎ

어렸을 적에는 단순히 내가 게임으로만 보던 혹은 애니메이션에서 에피소드로만 보던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이었지만

지금 와서 보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생명 복제와 윤리 편리와 존엄의 갈등. 무거운 주제를 잘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추억팔이는 이쯤하고 !

어렸을적 우리의 꿈 아 피카츄 키우고 싶다 ㅠㅠ 를 간접적으로나마 실현해준 게임 포켓몬Go 벌써 업데이트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기존 버전에서 무엇이 업데이트 되었고 무엇이 바뀌었는지 알아봅시다.

(공식트레일러 영상)

1. 2세대 포켓몬스터 추가

이번 포켓몬GO 패치는 총 80마리의 포켓몬이 추가됬습니다. 2세대 포켓몬들이 추가되엇습니다.

골드와 실버에 나오는 포켓몬들이며 포켓몬을 많이 접해보시지 않은 분들도 아마 익숙한 얼굴들이 있으실 겁니다.

(사진 출처 http://kangmamba.tistory.com/73)

처음부터 눈에 들어오는 2줄에는 골드/실버 버젼의 스타팅 포켓몬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 치코리타카 스타팅으로 딱인거 다들 잘 아시죠~?

그 다음으로 제가 관심 갖는 포켓몬은 피츄와 토게피 ㅎㅎ 토게피 진화현태도 괜찮아 보이고 ㅎㅎ 

예전에 이슬이가 맨날 들고 다니던게 생각나네요.

그 위에 있는 쥬뱃의 3번째 형태인 크로벳. 봐도봐도 고우스트랑 짬뽕된거 같내요.

쭉 내려오다 오시면 게임 내에서 길막하고 있던 꼬지모,

이브이의 추가된 진화형태 에브이 블래키가 보이고 마자용도 보이네요.

오늘 갑자기 롱스톤이 많이 뜨길래 무슨일인가 했더니 롱스톤의 진화형태 강철톤이 추가 되서 그런거 같내요.

이밖에도 킹드라 같은 포켓몬들도 있구요. 

맨 마지막에는 전설급들도 추가 되었습니다.

포켓몬들이 추가된 만큼 행복에 알을 이용해서 폭업을 할 수도 있겠내요 ~!

2. 아바타 꾸미기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기존에도 어느정도 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했었습니다만 사실 다 거기서 거기였죠.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더욱 활성화 되었습니다.

단점은 유료입니다. 

하지만 당연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이라는게 다 수익을 내려고 하는거고 무료 콘텐츠니까요.

롤이나 오버워치 스킨 처럼 과금하여 꾸민다고 해도 게임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없습니다.

추가 능력치 향상은 없고 단지 자기 만족 ㅎㅎ 

미리 입어보는거도 가능합니다.

3. 열매 추가

(과일장사가 한창)

기존에 있었던  라즈열매에 추가로 두가지 열매가 더 추가 되엇습니다.

파인 열매와 나나열매 인데요. 이 열매들은

- 라즈열매 : 포획확률을 높여준다

- 나나열매 : 포켓몬에게 먹이면 얌전해진다.

- 파인열매 : 포획 후 많은 사탕을 얻을 수 있다.

희귀하거나 강력한 몬스터 일수록 포획이 쉽지가 않죠. 특히나 저렙때는 기본 볼가지고 잡는건 너무 힘듭니다.ㅠㅠ

그냥 잡는 것도 힘든데 잉어킹은 파닥 거리질 않나 대쉬를 하지 않나 쳐내지를 않나 ㅠㅠ

특히나 비행 포켓몬 (망나뇽 포함)은 참 까다로웠는데 이런 템들이 추가 되면서 상당히 수월해 질거 같습니다.

4. 이브이 진화형태 추가

(이브이와 에브이, 블랙키 일러스트)

이번 포켓몬고에서 샤미드 띄우실라고 얼마나 고생하셨습니까 ㅋㅋ 

기존에 이브이의 진화형태 샤미드 쥬피썬더 부스터 이외에도 에브이와 블랙키가 추가되었습니다.

여기서 꼭 알고가야되는 포켓몬고 팁 !!!

영어로 이름을 바꿔주면 딱 한번 원하는 진화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쥬피썬더의 이름을 Sakura -> 에브이 로 Tamao -> 블랙키 로 진화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에브이는 암흑계열 블랙키는 염동력 계열입니다.

5. 진화 아이템 추가

(출처 : http://rgy0409.tistory.com/1754)

이번 패치에 새로 등장한 개념입니다. 게임내에서 진화의 돌을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특정한 진화에 필요한 돌멩이죠.

위에 표처럼 해당 포켓몬을 진화시키려면 특정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진화가 더 어려워진 것이죠.

예를 들어 롱스톤 + Metal Coat + 포켓몬 사탕 + 별의 모래 = 강철통 이게 된것이지요 ㅠㅠ

그래도 야도란이랑 야돈킹 강철톤은 꼭 만들고 싶었는데 저에겐 또 희소식이네요 ㅎㅎ

근데 폴리곤2는 퇴화아닌가요? ㅋㅋ

6. 알 부화 리스트 변화

오늘 깨지나 내일 깨지나 조마조마하며 또 어떤 포켓몬이 나올지 궁금해지는 알까기(?) 또한 이 게임에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놈에 5키로는 쌓여만 가는데 ㅠㅠ 2키로나 10키로는 왜 안나오는지 ...

(2km 알 부화 리스트)

희소식이 있습니다 !

이번 패치로 인해 포켓스톱에서 2km 알 드랍 확률이 높아 졌고 알에서 나오는 포켓몬 종류도 훨씬 다양해 졌습니다.

전 케이시 디그다 고오스 잉어킹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씨 토게피 정도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ㅎㅎ

필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포켓몬이 주로 나오내요.

(5km 알 부화 리스트)

이 리스트에서 우선 제일 맘에 드는 건 10키로 알에서 나오던 포켓몬들이 5키로 알에서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역시 필드에서 심심찮게 혹은 자주 보이는 애들도 여전히 많내요. 

개인적으로는 롱스톤이나 식스테일 마자용 폴리곤 정도가 탐나내요ㅎㅎ

(10km 알 리스트)

10키로 알이 역시 좋기는 좋내요. 기존 패치전 몬스터만해도 갓나뇽 카운터 라프라스 고기방패 잠만보까지

특히나 에버라스 확률도 괜찮다고 합니다. 

마기라스 얻기가 당연히 쉽지는 않겠지만 이런맛에 포켓몬 한는거 아닐까요?

전 고대 포켓몬을 다 모으고 싶내요 ㅎㅎ

7. 그 외 이번 3월 패치 루머들

포켓몬스터 하면 뭐니뭐니해도 루머 아닐까 싶습니다.

큰 인기를 얻는 만큼 많은 루머들이 있죠.

이번 게임에서도 예외는 아닌거 같습니다. 

3월 업데이트에 관하여 돌고 있는 루머는 크게 4가지 입니다.

- 유저간 포켓몬 교환가능

- 유저간 포켓몬 배틀 기능

- 퀘스트 기능

- 2세대 포켓몬 업데이트 등

사실 '포켓몬스터'라는 컨텐츠가 아니면 게임내 컨텐츠도 부족하고 타격감도 없는 게임 자체로는 좀 부족한게 사실이다

보니까 유저들의 업데이트에 관심도가 높습니다. 

이 루머에 관련하여 동영상 하나 첨부합니다.

그럼 다들 어릴적 소망을 이루는 게임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