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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숨바꼭질 마지막회와 드라마 줄거리 관계도 한방 정리

숨바꼭질 마지막회와 드라마 줄거리 관계도 한방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이 드라마는 상당히 복잡하면서도 흔히 말하는 막장 드라마인데요. 계속되는 반전과 상당한 연출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벌서 다음 주면 최종화를 달리는게 아쉽습니다. 드라마에서 악녀 역활은 누가뭐라고 해도 이유리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특히나 상대 남자 배우도 송창의님인데요. 이 둘이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는 재미가 없을 수 없겠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류리님의 연기가 정말 일품입니다. 이유리님이 연기한 민채린은 '메이크퍼시픽'이라고 하는 회사의 전무입니다. 태산그룹의 차기 계승자인 문재상(김영민)과는 사랑보다는 조건을 보고 결혼하는 정략결혼을 한 사이입니다. 


한편 하연주(엄현경)과 차은혁(송창의)는 서로 동거를 하며 사는 사실혼 관계인데요.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고 있습니다. 하연주는 메이크퍼시픽의 직원으로 차은혁은 태산그룹의 수행기사이자 비서입니다. 이 드라마는 재벌 그룹간의 암투에 더불어 무속신앙도 등장하는데요.

주인공 채린은 메이크퍼시픽 가문의 손녀 '수아'의 액받이로 쓰기위해 입양되어버린 인물입니다. 당연히 액받이로써의 삶은 가혹했는데요. 하루하루를 버티며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은 은혁에게는 동정심으로 다가왔고 이내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이미 연주라는 아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채린을 위한 인생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재벌 가문에서 태어나 성격파탄자로 자라난 재상은 맑고 고운 마음을 가진 연주와 우연히 알게됩니다.

연주에게 큰 영향을 받아 점점 마음을 열며 인간으로써 점점 도덕적인 삶을 살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반면 연주는 자신과 사실혼 관계인 은혁의 배신에 점점 악녀가 되어가지만 결국 재상이 그녀를 잡아줍니다.

결국 채린과 연주는 메이크퍼시픽 내에서 라이벌 관계로 발전하고 차은혁과 문재상은 태산그룹 내의 경쟁자로 거듭나게됩니다.

지금까지 줄거리를 요약해보자면 이렇습니다. 수아는 메이크퍼시픽 창업주 나해금(정해선)이 어렸을 적 병약한 수아를 건강한 상속인으로 만들기 위해 최보살과 인연을 맺게됩니다.

골방에 갖혀 액받이 의식이 끝나고 죽기직전의 채린은 '백년삼'을 우연히 먹게되며 살아나게 됩니다. 이후 도훈(안보현)의 집에서 지냈던 수아는 숨바꼭질을 하며 놀다가 은혁의 아버지인 조필두에게 유괴를 당합니다.

하필 유괴를 당한 장소에서 불이나게 되고 가까스로 도현숙에 의해 구출되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현숙의 집에서 성장합니다.

당연히 수아의 집은 난리가 났고 이 모든일의 책임은 애꿏은 채린에게 돌아갑니다. 그러나 수아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최보살의 말에 채린을 내쫓지는 못하게됩니다. 20년 후 수아는 하연주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타나게 되고 자신을 납치한 남자의 아들을 사랑하게 되고 연주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메이크 퍼시픽의 진짜 상속녀의 자리를 놓고 대립하게 됩니다.


원치 않는 집안에 입양되어 일평생 구박을 받아오며 전무자리까지 올라간 채린이 상속녀가 될까요 아니면 진짜 집안 사람인 연주가 상속인으로 인정을 받을까요? 마지막회가 정말 궁금해 집니다.